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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 [왕]

간에 가둔지도 벌써 며칠입니다.

아무리 대감이라지만, 이 되실 분께 어찌 저리 가혹한 벌을….”

 

“지금 왕을 보면 모르겠소?

계승자라 해도 결국 이나 될 거요.

줄은 왕이 아니라 대감님들 뒤에 서라고.”

 

“하지만….”

 

쉿! 목소리를 낮추시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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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토리텔러: 박은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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